
[제1회 기후정의영화제 후기] "바로 지금 여기에서 기후정의를!" 지난 9월 17일(수), 녹색소비자연대가 관객추진단으로 함께한 제1회 기후정의영화제가 CGV명동에서 열렸습니다. 다가오는 9월 27일 기후정의행진의 마중물이자, 우리 모두의 일상과 기후위기를 연결하는 시간을 만들기 위해 영화 <바로 지금 여기>를 함께 관람했습니다. 상영 전, 관객분들이 적어주신 ‘나의 기후다짐 한마디’는 특히 인상 깊었습니다. "대중교통 이용하기" "일회용품 자제하기" "전등 끄기" 크고 거창하지 않아도, 우리의 작은 실천 하나하나가 모여 큰 변화를 만든다는 걸 다시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상영 후 진행된 관객과의 대화 시간에는 다양한 소감이 오갔습니다. 쪽방촌 주민, 청년 활동가, 농부의 이야기를 통해 “기후위기 시대,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하는 진지한 고민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극장 안팎에서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 시간이 각자의 자리에서 기후정의 실천의 시작점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영화 제목처럼, 기후위기는 먼 미래의 일이 아닌 "바로 지금 여기"의 일입니다. 9월 27일 기후정의행진에서 다시 만나요! 함께 행동하며, 함께 바꿉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