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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순환 녹색나눔터 자원순환은 물론 재미도 갖춘 지역밀착형 장터
2012/05/15 18:00 입력 | 2012/05/18 09:51 수정

녹색소비자연대 자원순환 녹색나눔터가 자원순환과 재활용의 의미를 되살리며 자원순환 뿐만 아니라 재미까지도 갖춘 지역사회 커뮤니티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자원순환 녹색나눔터는 일반적으로 장터를 개장하는 주최 측에서 기업이나 업체의 물건을 기증받아 판매를 하고 판매금액 일부를 기부하는 것과는 다르게 자원순환과 재활용에 중점을 두고 외국에서 흔히 있는 가라지 세일(창고세일로 불림 : 이사 갈 때 짐정리를 하면서 괜찮은 물건들을 전부 처분하고 가는 경우가 많음) 과 비슷한 형태다. 

11일 효창주민센터 옆에서 열린  자원순환 녹색나눔터에서 녹색소비자연대 한 자원봉사자가 친환경수세미를 현장에서 DIY로 제작하고 있다  

따라서 녹색나눔터는 지역 주민들이 주축이 되어 더 이상 쓰지 않는 것들이나 집 정리를 하면서 나온 묵혀둔 물건들을 필요한 사람들에게 싼 값에 내놓고 이를 다른 것과 교환하거나 필요한 물건들을 사기도 하는 아나바다형 장터로 운영된다.

‘언젠가는 쓰겠지’ 하고 놔두고 몇 년씩 지난 물건들을 필요한 사람들에게 공급하여 자원이 필요한 곳으로 흘러가도록 하고, 쓰지 않아 낭비되고 있던 것들을 정리하여 금전으로 되돌려 받는 재미도 생길 수 있다.

녹색나눔터는 지역에서 영업을 하는 상인들도 참여가 가능한데 평소 가게에 파는 값보다는 적은 장터에 맞는 가격을 정해야 한다. 

지난 11일 효창주민센터 옆에서 열린 자원순환 녹색나눔터는 어린이 옷 의류 신발 악세서리 등을 비롯하여 12가지 정도의 품목이 나와서 눈길을 끌었다.

 사람들이 많이 왕래하지 않는 곳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생필품을 중심으로 물건이 솔솔히 팔려나갔고 지나가는 어르신들은 물건을 구경하면서 쉬었다 가기도 했다.

색나눔터를 지나가던 주민은 집에 있는 물건들을 가지고 와서 현장기증을  하기도 했다.

이날 자원 순환녹색나눔터에서 가장 특색 있었던 것은 현장 DIY였는데 현장에서 친환경수세미를 만들어 전시하고 판매도 하는 과정에 지나가다 관심있게 본 주민이 자신도 해보고 싶다며 실을 사가지고 와서 함께 만들면서 장터에 참여했다는 점이다.

이는 앞으로 자원순환 녹색나눔터가 지역주민들에게 홍보가 되어 알려지면 많은 주민들이 함께 하는 지역 커뮤니티로 발전이 가능하다는 점을 보여준다. 

그리고 특징적인 점 또 한가지는 녹색나눔터 답게 1회용 비닐을 쓰지 않고 폐 현수막으로 만든 장바구니 봉투를 쓴다는 점인데 폐현수막으로 만든 바구니는 재활용에 가장 충실하고 비닐보다 환경보호에 적극적이다.

 

녹색나눔터를 찾았다가 DIY를 함께 하면서 장터에 참여하고 있는 주민(맨 오른쪽)

녹색소비자연대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런 자원순환 녹색나눔터를 18일 이태원 특구입구에서 새마을 부녀회와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하고 이튿날인 19일에는 근처 생협과 함께 효창운동장에서 열 계획이다.

또한 이 같은 지역밀착형 자원순환형 녹색나눔터를 10월까지 5차례 더 기획하고 있으며 특별전도 준비하고 있다. 

자원순환녹색나눔터는 지역주민과 녹색소비자연대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정리 : 홍보출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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