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N 독서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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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23년 GCN독서모임 시즌5 디컨슈머 <기후미식>
작성일 2023.04.04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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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미식-발제자료_문형욱.pdf

◯ 일 시: 2023년 4월 11일(화) 오전10시-12시 ◯ 장 소: 녹색소비자연대 전국협의회 회의실 및 ZOOM ◯ 발 제: 문 형 욱(GCN전국협의회) ◯ 지정토론: 강재헌 대표(GCN전국협의회,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김미영(포천 포실포실협동조합) ◯ 참가자: 전인수(GCN전국협의회 이사장), 유미화(GCN전국협의회), 고민정(GCN전국협의회), 서아론(GCN전국협의회),김성동(안산GCN), 김옥련(고양GCN), 한상열(포천 포실포실협동조합), 고민선(고양GCN), 한경희(의정부GCN), 박은미(의정부GCN), 공영희(의정부GCN), 이혜진(의정부GCN), 김현옥(의정부GCN), 최미주(시민), cho(시민) ○ 후기 내용: ▶ 발제: 문형욱 ▶ 토론: 강재헌(GCN전국협의회 공동대표) [기후미식] 책에 이미지를 추가하는 멋진 발제였다고 생각합니다. 채식이 ‘1’일때, 닭고기는 ‘2배’, 소·돼지는 ‘3배’라는 온실가스를 배출합니다. 녹소연의 3무운동이 담겨 있습니다. 앞으로 어떤 방향이 꼭 필요할까요? 기후미식엔 공감하지만, 과학을 가공해서는 되지 않습니다. 과학적 데이터를 분석해 인과관계를 잘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국인의 당뇨병 유병률이 2%에서 10%로 증가하는 것이 식생활의 서구화와 비만인구 증가라고 봅니다. 한국인 평균 수명이 20세가 넘습니다. 세계1위 장수국가가 일본인대, 메이지유신 이후 서구의 육류섭취가 일본에서 증가하게 됩니다. 또, 맥아더장군 재임시 미국 소고기를 일본인들이 먹습니다. 기후미식에서 의학적·영향학적으로 중요한 건 균형적으로 먹게 해 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기후미식 레시피”가 개발되어야 합니다. 식물성 식품을 먹더라도 초가공식품으로 가면 안됩니다. 단백질 섭취량을 식물성 섭취로 늘려야 합니다. “기후미식과 영향 균형”을 생각해야 합니다. ▶ 토론: 김미영(포실포실협동조합 이사장) 예전에 떨기를 밭에서 따먹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지금은 참 쉽지 않습니다. 요즘 기후변화시기 날씨문제로 청년들에게 스마트팜을 권합니다. 농업정책이 기후위기를 돌파하는 새로운 기법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이 책에서 아쉬운 점은 스마트팜을 거론했어야 했다는 점입니다. 비건이 찾는 대체육은 가공식품이라 건강하지 않습니다. 포천에서 소농들이 기후위기 시대에 잘 살아남을 수 있을까 우려가 됩니다. 농업에 불평등이 너무 큽니다. 소농은 노지재배가 많습니다. 기후변화가 심해져 생산량이 떨어지고 모습이 못생겨 상품성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정부는 식물공장(푸드테크)을 장려합니다. 이 사업은 자본력 있는 사람만 남게 됩니다. GCN CSA사업이 소농에겐 고무적입니다. ▶ 생각 나눔 이혜진(의정부GCN) 의식주에서 “soul”이 붙는건 음식입니다. 먹는 것이 인간에게 중요합니다. 알랭 드 보통의 [사유식탁]을 읽었습니다. 철학자이자 소설가인 작가가 얘기하는 요리책이야기입니다. 먹거리의 중요성은 알지만, 그 접근방법을 고민해야 합니다. 여건이 안되는 부분, 사회구조적인 부분, 비건과 관련 레시피 공유와 문화 나눔을 하는 그룹 등을 만나야 합니다. 환경 탓, 여건 탓은 구시대적 발상일 수 있습니다. “GCN 기후미식 레시피”를 생각해보면 좋겠습니다. 김성동(안산GCN) 먹거리를 생각하면 가축분뇨, 물, 성장 집착, 암발병율, 가공식품, 채식도전의 키워드들이 떠오릅니다. 고민선 엄마들의 식단이 중요합니다. 서아론(GCN전국) 현재 소비하는 양을 유지하면서 동물복지 사업을 하면 CO2 배출량은 증가하게 됩니다. 채식을 하면 더 비용면에서도 경제적입니다. 채식을 강조하고, 작은 소비를 강조할 때입니다. 김희(고양GCN) 기후미식이 색다르게 느껴집니다. 멸종저항 영양학으로 가야 한다는 방향. 구체적으로 많은 것들을 생각해야 하는 과정입니다. 꽃들이 이렇게 많은데, 꿀벌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벌이 수분활동을 못해 사람들이 수분활동을 합니다. 노지재배가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김옥련(고양GCN) 동물복지와 탄소배출량을 생각해 봅니다. 사람들은 육류 섭취량을 줄일 생각을 해야 하는데, 대체육(실험배양육)을 통해 보완하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타당하지 않습니다. 유미화(GCN전국) 소비자 선택권에 대해, 기준에 대해 생각해야 할 때입니다. 기후위기는 먹거리 위기입니다. 한상열(포천 포실포실협동조합) 생산자를 변화시키는 건 소비자입니다. 전인수(GCN전국 이사장) 미식은 좋은 음식입니다. 좋은 음식은 기후를 생각합니다. 오늘의 한 끼가 우리의 미래를 바꿉니다. 의도적으로 어떤 음식을 먹느냐가 나뿐만 아니라 타인의 존재, 미래세대까지 생각할 수 있어야 합니다. “사유의 대전환” 성장 위주의 사고를 전면 재검토해야 할 시기입니다. 균형 잡힌 식습관이 중요합니다. 어머니가 주는 식사가 평생을 좌우한다는 것을 생각해 봅니다. ▽▽▽발제문 첨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