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N 독서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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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23년 GCN독서모임 시즌5 디컨슈머 <지구를 살리는 옷장>
작성일 2023.04.04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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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살리는옷장-발제자료_김지영.pdf

◯ 일 시: 2023년 3월 14일(화) 오전10시-12시 ◯ 장 소: 녹색소비자연대 전국협의회 회의실 및 ZOOM ◯ 발 제: 김 지 영(녹색소비자연대 독서모임 큐레이터) ◯ 지정토론: 김정지현(자원순환사회로가는길), 이혜진(의정부GCN), 권은정(천안GCN) ◯ 참가자: 전인수(GCN전국협의회 이사장), 유미화(GCN전국협의회), 은지현(GCN전국협의회), 고민정(GCN전국협의회), 정영란(GCN전국협의회), 서아론(GCN전국협의회), 김미리(GCN전국협의회), 이자영(부산GCN), 박부열(청주GCN), 양지안(GPN), 정유선(GPN), 김주희(GPN), 김혜경(안산GCN), 김성동(안산GCN), 오연주(안산GCN), 김선은(안산GCN), 최혜연(시민), 냅둬유농장(시민), 문형욱(GCN전국협의회) ▶ 발제 (발표내용중 일부 정리) 패션 혁명의 날은 4월 22일 지구의 날 이틀 후인 4월 24일이다. 패션 혁명의 날은 노동이 열악했던 산업혁명 초기처럼 아동 노동을 계속 부렸던 시기를 계속 우리가 겪어왔고 오폐수 문제도 공장과 연결되기도 하고 저임금 문제 이런 것들이 기업 윤리 문제로 계속 나오면서 유럽에서는 시민운동으로서 노동 운동으로 같이 움직였던 활동이다. 오늘날 전 세계 사람들은 연 평균 800억 벌 정도를 옷을 구매한다. 패스트 패션이 흥한 이후에 세계 의류 생산량은 2천년에 500억 벌에서 2014년에 천억 벌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동물을 입는다는 것을 중요하게 다뤘다. 밍크의 자연 수명은 10년인데 6개월 만에 태어나서 6개월 만에 죽는다. g7 패션 협약 주도한 그룹 캐링에서 FW에 모피는 없다고 선언했다. 생산자는 조금이라도 해를 덜 끼치는 노력을 하고 소비자는 윤리적 소비를 해야 한다. 세상을 바꾸는 건 예리한 지적보다 작고 담담한 실천이다. 나와 내 주변의 세상부터 바꾸자는 얘기를 하고 있다. 패스트 패션 관련 활동들을 하고 있는 단체들을 정리하고 있다. 옥스팜에서 패스트패션 지침을 만들고 활동하고 있다. 아름다운 가게도 패스트패션 활동을 하고 있고, 다시입다 연구소에서 21%파티 라는 프로그램을 하고 있다. 대구녹색소비자연대에서 초록초록곳간을 운영하고 업사이클링 활동을 하고 있다. ▶ 지정토론 권은정) 환경 스페셜 옷을 위한 지구는 없다를 인상적으로 봤다. 의류 폐기물에 대한 고민을 후원자님들하고 공유하고 싶어서 책보임을 하기로 했다. 동물 학대랑 연계해서는 일부 사람의 이야기 이고 나에게는 선택지가 아니다. 공장식 축산으로 생산된 육유 소비 문제 때문에 생활 전반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있었다. 수원 녹색소비자연대에서도 에코팀을 운영하고 있다. 에코팀에서 수선이나 바꿔입기 등 관련 활동을 하면 좋을 것 같다. 김정지현) 소비자 단체 시민운동단체로서 우리가 어떻게 실천 또는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도록 실행하기 위해서 소비자들 그리고 우리 자신에게 어떤 지침을 마련할 것이냐가 핵심적인 두 가지 고민이 있다. 포켓몬스터는 환경오염과 관련이 있다. 아이들에게 이렇게 감성적인 접근을 하고 있다. 또 하나는 소각업체를 만나면서 듣게되는 이야기들이 있다. 재고 의류의 상품가치는 이미 선택받은 상품에 비해 떨어진다. 그것들이 안팔리면 다시 소각업체로 간다. 결국에 태워지게 된다. 폐기 과정을 책임지는 부분을 단체 연대 활동으로 같이 하면 좋겠다. 이혜진) 지속 가능한 소비에 대해서도 홈쇼핑 자체에서 고민을 해야 된다.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소비자들이 중고 사이트를 통해서 신제품도 그러면 진짜 사용했던 제품도 적극적으로 소비하고 구매를 하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기업들이 보다 이제 현실에 맞는 시점에서 지속 가능한 패션 산업에 대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녹색소비자연대가 역할을 해야 되지 않나 생각이 든다. 동물을 입는다는 부분에서는 르샵이라는 브랜드에서 고양이 털로 만든 의류를 판매했다.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정이었는데 라쿤털 같은 익숙한 동물이었다면 충격적이지 않았을텐데 같이 살고있는 동물이었기 때문에 충격을 받았다. 3무 운동을 모두가 해야하는 사업으로 제안해야한다. 남성의 관점에서 패션 산업에 대해서도 알고싶다. ▶ 참가자 토론 김선은) 패스트 패션 문제에 공감이 많이 갔다. 오리털 패딩이 문제가 된 적이 있는데 그 때 영상을 보면서 안 입게 되었는데 언제 부턴가 다시 입게 되는 것 같다. 다시 한번 결심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 김은영) 패스트 패션을 많이 소비하는 층을 형태를 바꾸지 않으면 탁상공론에 머물지 않을까 싶어 고민하고 있다. 은지원) 패스트 패션에서 발생하는 이제 제조 과정에서의 문제하고 의료 폐기물의 문제에 대해서 생각을 좀 해보게 됐다. 그래서 제조 과정에서 환경을 줄이는 방법이 하나 있고 우리 소비자 교육에서 봤을 때는 구매 사용 처분 행동으로 보는데 친환경적이고 사용을 최대한 줄이는 그런 방법들이 있을 수 있을 것 같다. 오연주) 패션이나 옷에 관심이 많은데 요즘 들어서 옷이랑 환경에 대해서 많은 이슈들도 있고 해서 내가 실천할 수 있는 것을 해보려고 요즘에는 오래 입으려고 한다. 전인수) 운동으로 승화시키려면 쟁점을 신경 써야 한다. 서양인들은 패션에 대해서 우리보다 덜 앞서가지고 고민을 많이 했다. 패션은 비교적 소비자로서 여성들의 이슈일 수가 있다. 남성들은 선택권이 많이 없다. 스트 패션 문제가 생긴 게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동물복지의 관점에서 우리가 운동으로 승화시킬 수 있다. 디컨슈머의 방향으로 친환경적인 아이템을 개발해보자고 제안한다. 디컨슈머의 행동으로 신상 구매를 25% 정도 줄이는 운동을 하자. 디컨슈머의 방향으로 제안하는 것 중에 하나가 재고를 줄이는 패션 생산 방식이다. 패스트 패션 관련해서 실상을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 시민사회에서 대안 창출을 위한 활동들을 많이 만들어내는가가 중요하다. 패스트 패션이라든가 의류 재사용이나 수명에 관한 고민들을 하는 그룹들 간의 연대 네트웍을 통해서 한국 사회에서는 어떻게 정책과 법들을 마련할 수 있는가 논의하는 자리가 있으면 좋겠다. ▽▽▽발제문 첨부